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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2일 김해대동중학교(교장 김경희) 교문 앞, 우리 학교의 특색교육인 아침 '허그맞이'를 하며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인사를 반갑게 하고있는 아침이였습니다.처음에는 ‘허그맞이’를 대하는 아이들이 어색해 하고 주뼛거렸는데, 이제는 제법 익숙해졌습니다. 사제가 등굣길에 아침인사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서로 간에 신뢰를 쌓고, 저절로 인성교육까지 할 수 있어서 1석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는 것입니다.
2019년 아침 허그맞이에서는 흡연예방,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까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아침을 먹고 오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간단한 간식까지 준비하였습니다. 교장 선생님 이하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허그맞이’에 동참하고 계시니, 김해대동중의 모든 이들은 새학기 어색함을 날려버리고 보다 친밀하고 끈끈한 하나의 가족이 된 것 같습니다.
